(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온[13858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0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으나 공모가는 크게 웃돌았다.
비즈니스온은 시초가(1만6천900원)보다 17.16% 떨어진 1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9천원)에서 55% 넘게 오른 수준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2007년 설립됐다. 기업이 전자세금계산서를 쉽게 발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 '스마트빌'은 국내 1천대 기업 중에서 40%를 고객으로 확보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1∼22일에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37만9천주 모집에 408만여주 물량이 몰려 경쟁률이 1천75.91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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