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노계측기기 업체인 파크시스템스[140860]가 원자현미경 수요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파크시스템스는 3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8.43% 오른 2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만7천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미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체들이 원자 현미경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파크시스템스의 원자 현미경에 대한 반복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 연결 매출은 153억원,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24% 늘어난 404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8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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