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부 장관 "퇴직공제부금 인상 추진하겠다"

입력 2017-11-30 15:30  

김영주 고용부 장관 "퇴직공제부금 인상 추진하겠다"

건설근로자공제회서 현장 업무보고…제도개선 약속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08년 이후 제자리걸음인 퇴직공제부금 일액을 현행 4천200원에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건설근로자공제회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하고 퇴직공제부금 인상과 퇴직공제금 수급요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행 퇴직공제금 제도를 적립 일수가 252일 미만이더라도 사망 또는 65세 도달 시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에 주력하고, 근로내역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순 이사장은 "공제회가 건설노동자의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아울러 비정규직 차별, 채용비리, 성희롱이 없도록 경영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다음 달 4일에는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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