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내 홀몸노인 및 조손가정 등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 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이날 총 1천만 원 상당의 연탄 1만5천 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화는 2001년 시즌 종료 후 대전지역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시작했고, 2004년부터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매년 해왔다.
아울러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 데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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