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발렌타인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을 보일 '발렌타인 싱글 몰트'는 글렌버기 15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15년이다.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다.
글렌버기, 밀튼더프, 글렌토커스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있는 유서 깊은 증류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몰트 원액은 발렌타인의 블렌딩에 사용돼 발렌타인 고유의 부드럽고 우아하고 조화로운 풍미를 만들어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2월부터 위스키 바와 롯데마트 주요 점포를 시작으로 대형 할인점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700㎖ 기준 9만9천800원(할인점 기준)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