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평창' 사이트 53만명 방문…'아이디어 올림픽'에 9천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올림픽 붐업 캠페인 사이트인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을 통해 두 번째 이벤트인 '평화의 초대장'을 실시한다.
평창조직위는 30일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초대장을 작성하는 콘셉트"라며 "서로를 2018 평창올림픽에 초대해 하나 된 올림픽을 만들어서 평화올림픽을 실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우 평창' 사이트에 접속해 '평화의 초대장'을 클릭하고 들어간 뒤 받는 사람의 이름과 이메일, 초대메시지를 적어서 응모하면 된다.
내년 1월 5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매주 31명씩 선정해 올림픽 두 경기 A석 관람 입장권·숙소·식사·가이드 서비스가 한데 묶인 '평창 동계올림픽 원패스 1박2일 관람 패키지'(1명)를 비롯해 인제 한우세트(10명), 올림픽 공식 머그컵·핑거 하트 장갑세트(20명)를 증정한다.
1주차 이벤트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고 12월 8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한편, 조직위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및 대통령 기념 시계 등을 경품으로 내건 1차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에 지금까지 9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4일 오픈한 '헬로우 평창' 사이트도 2주 만에 53만명 이상의 국민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아이디어 올림픽' 이벤트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