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홍성 충남개발공사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도내 수산업 협동조합장,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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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 어촌특화 산업화 연구·개발 ▲ 어촌 6차 산업 융·복합 지원 조사 ▲ 충남형 어촌특화네트워크 구축 ▲ 어촌특화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 ▲ 수산물 향토 요리 개발 ▲ 수산물 로컬푸드 '아라유' 인증 등 어촌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비특화어촌 역량 교육 및 발전계획 수립, 어촌 6차 산업 모니터링, 어촌특화현장 컨설팅, 찾아가는 어촌창업학교 등 업무도 추진한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어촌이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공동화 문제에 처해 있다"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충남 어촌에 맞는 특화 대응 전략을 세우고,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간 지원 조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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