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저가 관광시장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2개 여행사를 '서울시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여행사는 올해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제'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 소재 3년 이상 등록 여행사 가운데 관광진흥법령 위반으로 사업정지 10일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청을 받아 관광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선정 업체는 낸시투어, 대홍여행사, 더원이화여행사, 롯데관광, 한진관광 등 22개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되면 내년 말까지 '서울시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홍보에 사용할 수 있다. 업체별로 상품 운영과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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