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천 건을 기록, 전주보다 2천 건 감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늘었다는 의미다.
AP통신은 미국의 3분기 GDP(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3.3%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제 호조세와 함께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3만9천 건에서 24만 건으로 수정됐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43주 연속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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