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북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HUG는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1억원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HUG는 지난 15일 지진 발생 직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 기금' 재원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포항에 있는 관리사업장의 지진피해 현황 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김선덕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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