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강세를 펼치고 있다.
1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도 22.38% 오른 10만5천원을 나타냈다.
정부는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2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에서 '신산업 규제 혁파와 규제샌드박스 추진 방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배아줄기세포연구와 유전자가위 연구범위를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의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생명윤리 규제를 혁파하기로 했다.
배아줄기세포연구는 현재 20개 희귀·난치질환으로 질환 범위가 제한돼 있으나,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허용범위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차바이오텍은 2000년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해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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