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2천844억 들여 1만 명 수용 규모 생활권 조성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는 1일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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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원주시와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토지·지장물 보상협의를 시작한다.
원주시와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공동 사업시행자다.
착공은 올해 말, 준공은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2018년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대에 생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면적은 무실동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46만8천787㎡이다.
수용인원 9천845명, 4천328가구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2천844억원이다.
원주시 김경식 창조도시과장은 "남원주역세권 체계적 개발,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 육성 등이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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