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동현 학생 등 부산지역 고등학생 3명이 2017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동현·박혜수 학생,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김예진 학생이다.
김동현 학생은 전미우주협회·미항공우주국 우주도시 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우주개척 분야에 남다른 탐구력과 열정을 보여온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혜수 학생은 과학과 예술 분야 융합형 인재로 인정받았고 김예진 학생은 2016 과학영재 창의연구 학술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발명분야의 우수 인재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2001년부터 해마다 고교 부문 50명 등 수상자 10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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