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인근 금마면에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1일 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단지와 산학연이 융복합한 국내 유일의 식품 관련 6차산업 집적지다.
이중 식품전문산업단지는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어서 분양 기업과 식품클로스터 근로자들 주거문제가 시급했다.
시는 식품클러스터 내 3만6천㎡에 총 11개동 674가구의 아파트를 내년 2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10분 거리의 금마면 소재지에 테라스 하우스 1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일대에 숙식, 전시판매, 체험, 비즈니스의 공간을 조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거리 출퇴근으로 불편을 겪는 산업단지 근로자들 주거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대 인구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기업유치 활동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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