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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37)가 오는 31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무 걸음'을 연다.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는 "바다가 S.E.S. 결성 20주년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바다는 밤 10시에 시작해 2018년 1월 1일의 시작을 맞이하게 될 공연에서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칠 예정이다.
1997년 S.E.S.로 데뷔한 바다는 2013년 솔로 1집을 내고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꾸준히 참여한 그는 올해 3월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다의 '스무 걸음'은 20년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선물같은 자리"라며 "바다가 직접 섭외한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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