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드에 막혔던 관광 물꼬 트러 중국行

입력 2017-12-03 10:19  

충북도 사드에 막혔던 관광 물꼬 트러 중국行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가 중국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여유국이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 지역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전 수준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구성, 4일부터 5일간 상하이(上海)와 항저우(杭州)에서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와 관광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성형·건강검진 등과 연계한 의료 관광, 화장품 등 K 뷰티 관광 등 중국 관광객 수요에 맞춘 충북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운항이 중단된 청주국제공항∼베이징 노선 재운항을 위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과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 비자 허용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이 다시 충북을 찾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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