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1일 서울 중구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열린 '제4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우수 사회적기업상'과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조직상'으로 나눠 수여한다.
이날 충남도 등 지자체 2곳과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등 기업 15곳이 상을 받았다.
도는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중간지원조직 구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을 넓히려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 5·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부문에서 ▲ 조직 수 701개(지난 9월 말 기준) ▲ 매출 983억원(2015년 기준) ▲ 고용 3천115명(2015년 기준) 창출 등의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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