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전남 순천시와 중흥건설이 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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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학교부지 무상임대와 시비 37억5천만원을 부담하고 중흥건설은 학교건립비 150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외국교육기관이 건립되면 광양만권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지역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용지 137천㎡는 중흥건설에 조성한 뒤 2015년 4월에 순천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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