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전복·광어 등 11개 양식수산물 생산자단체와 '자조금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조금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가 스스로 납부한 금액에 정부 출연금을 더해 조성한 자금이다.
현재 양식부문에서 총 11개 품목의 생산자단체가 자조금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자금은 수산물 소비 촉진·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각 품목 생산자단체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자조금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자조금 운영단체에 정부지원 확대 등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컨설팅 지원·자조금 사용 우수사례 발굴·홍보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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