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딴 대학로 토크콘서트를 약 2년 만인 내년 1월 재개한다.
공연 홍보사 쇼노트는 1일 "2009년 150석의 대학로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한 후 큰 사랑을 받아온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이하 '노브레이크')가 내년 1월 시즌8로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김제동은 '노브레이크'를 쉰 2년 동안 거리에서 '만민공동회'라는 토크콘서트를 열며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쌓았다고 쇼노트는 전했다.
쇼노트는 "김제동이 속 시원하면서도 가슴 한쪽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 지친 하루의 끝에 쉴 새 없이 웃게 되는 재미를 한자리에서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브레이크' 시즌8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총 16회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7일부터 할 수 있다. 전석 6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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