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82만여㎡ 규모 SRT 역세권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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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세교지구는 서울 수서∼평택을 20분대에 연결하는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82만여㎡ 규모의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이다.
이 사업지구는 2010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와 2013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완료했다.
현재 환지계획을 수립해 평택시와 사전 협의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조합장 선출을 위한 총회, 환지계획 인가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개발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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