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1야전군사령부가 호국 영웅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탠다.
강원 12개 시·군 6·25 참전용사 40가정에 유류권과 연탄을 전달한다.
호국 영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행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시작했고,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유류권 645ℓ씩 20가구, 연탄 500장씩 20가구다.
내년 봄이 올 때까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9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대상 상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충희 에트로 대표는 연탄 1만 장을 쾌척했다.
제1야전군사령부는 'FROKA 호국 영웅 기금'에서 200만원을 보탰다.
제1야전군사령부 최성연 중사는 "지금 우리가 따뜻하고 편히 지내는 것은 호국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라며 "모든 국민이 호국 영웅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건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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