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격받던 살인미수 용의자 가스총으로 자해

입력 2017-12-02 16:09  

경찰 추격받던 살인미수 용의자 가스총으로 자해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 추격을 받던 한 남성이 체포 직전에 자신에게 가스총을 쏴 다쳤다.

2일 오후 2시 50분께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A(47)씨가 자기 차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입에 넣고 발사했다.

현재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3시께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지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후에 A씨 차를 발견하고 뒤를 쫓아 그와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검거가 임박하자 A씨는 차 안에서 스스로 가스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격 과정에서 순찰차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