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우재(26·강원도체육회)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 차로 입상에 실패했다.
김우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남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54㎏, 용상 192㎏, 합계 346㎏으로 합계 4위에 올랐다.
합계 3위(348㎏) 해리슨 마우러스(미국)와 격차는 불과 2㎏이었다.
이 체급 우승을 아흐메드 마흐무드(이집트)가 차지했다. 마흐무드는 인상 165㎏, 용상 196㎏, 합계 361㎏을 들었다.
김광훈(울산광역시청)은 인상 150㎏, 용상 192㎏, 합계 342㎏으로 7위에 올랐다.
여자 69㎏급 김수현(경북개발공사)은 인상 103㎏으로 이 부문 5위에 올랐으나 용상 1∼3차 시기에 실패해 합계 기록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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