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5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 변속기 생산기업인 마그나파워트레인과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 마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부품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마그나 측 심사를 거친 엔진, 파워트레인, 기어박스, 내외장재 분야의 국내 12개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이 참가한다.
마그나 측에서는 구매책임자, 엔지니어, 품질관리담당 등 분야의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다.
마그나파워트레인은 독일과 불가리아 등 유럽에 12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유럽 진출에 도움될 것으로 코트라는 기대했다.
행사는 국내기업과 마그나파워트레인의 1 대 1 구매상담과 마그나파워트레인 생산라인 견학, 국내기업 제품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같은 날 '한·오스트리아 미래자동차 연구개발(R&D) 협력포럼'을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국 자동차부품 기업 간 R&D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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