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4일 대체로 맑겠으나, 함경도 동해안 지역에는 흐리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이날 오전까지 함경도 동해안에는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맑지만, 양강도와 함경남도 일부 지역은 동해 중부에 있는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중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평년보다 1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1, 0
▲중강 : 맑음, -6, 0
▲해주 : 구름 많음, 0, 20
▲개성 : 맑음, 1, 0
▲함흥 : 구름 많음, 5, 20
▲청진 : 구름 조금, 0, 10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