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4일 대상[001680]이 올해 4분기부터 이익 개선으로 기초여건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대상이 올해 4분기에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가공식품 이익 개선과 소재식품 중 바이오 매출 증가, 대상베스트코 적자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37.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과 2019년에는 투자 마무리로 이익이 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가공식품의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각각 10.1%, 9.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대상은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내년과 2019년에 기초여건(펀더멘털)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2∼13배로 CJ제일제당, 풀무원, 롯데푸드, 오뚜기 등 가공식품업체와 비교하면 가치평가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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