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참죽나물로 조리한 7가지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이 센터는 생활개선연합회와 아이디어를 모아 참죽을 활용한 장아찌(2종), 부각(2종), 장떡, 난자완스, 탕수육 요리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죽은 단백질·아미노산·비타민·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영동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센터 관계자는 "참죽나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식감을 높인 메뉴를 개발했다"며 "관내 음식점이나 와이너리 등에 레시피를 보급해 향토음식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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