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가수 사무엘(15)과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더 보이즈'(The BOYZ)가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현지시장에 진출한다.
4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무엘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 포니캐년과 손잡고 조만간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지난 8월 첫 솔로 앨범을 낸 사무엘은 지난달 정규 1집 '아이 캔디'(EYE CANDY)를 내고 활동 중이다.
포니캐년에는 우에토 아야, 아라시 등의 일본 유명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장근석, 비원에이포, 방탄소년단 등의 음반을 일본에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프로듀스 101'에서 인기를 얻은 주학년(18)이 소속돼 데뷔 전부터 화제인 그룹 '더 보이즈'도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더 보이즈는 결성 당시부터 '드림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유수의 음반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더 보이즈는 오는 6일 데뷔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내고 4천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타이틀곡 '보이'(Boy)는 작곡가 윤종성이 곡을 쓰고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한 멤버 선우(16)가 작사에 참여한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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