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 임박한 듯…최종 타결시 오늘 본회의 처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설승은 기자 = 여야가 4일 법정 시한을 넘긴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사실상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무원 증원 등 쟁점 해소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재개, 최종 일괄 타결을 위한 의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안정 기금 부대의견은 정책위의장들이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구체적인 세 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며 "남은 쟁점은 공무원 증원, 법인세와 소득세, 기초연금·아동연금 적용 시기"라고 설명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