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5일 대체로 맑겠으나, 황해도의 경우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황해도 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고기압과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 중부 이남 여러 지역에서 맑다가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황해남도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평년보다 4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1, 10
▲중강 : 맑음, -7, 0
▲해주 : 흐리고 눈, -1, 70
▲개성 : 흐리고 한때 눈, 1, 70
▲함흥 : 구름 조금, 2, 10
▲청진 : 구름 조금,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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