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내 SW 개발자·기획자를 위한 '개발자 데이'를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A-Cube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AI(인공지능)와 만난 Microsoft 클라우드의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전략과 기술전략을 다룬다.
김우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기업혁신'을, 진찬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이 'Microsoft의 AI 플랫폼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김의중 아이덴티파이 대표가 클라우드 도입 기업사례와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 도입 시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의 가공과 클라우드가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게 최근 추세"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개발자들이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이자 SW 중심사회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6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776-4827. 융합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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