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신품종인 '새만금 2'를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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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용 및 가로수용으로 관상가치가 우수한 '새만금 2'는 백운, 덕현, 새만금에 이은 산림환경연구소 신품종 4호다.
국립종자원은 2018년부터 2년간 자체 재배심사 과정 등을 통해 '새만금 2'를 무궁화 신품종으로 품종 등록할지 결정한다.
이 품종은 백단심계(꽃 중심부에 붉은 단심이 있는 백색의 꽃) 품종으로 꽃이 아름답고 개화 수가 많으며 개화 기간이 길고 잎에 선모가 적어 알레르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병충해에 강하다.
또 생장이 매우 우수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고 도 산림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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