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활용한 이웃간 전력거래 가능성 확인한다"

입력 2017-12-05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블록체인 활용한 이웃간 전력거래 가능성 확인한다"
과기정통부·한전, 서울 아파트 4개 세대서 '전력거래 플랫폼' 실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을까?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가 15일까지 실증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력공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웃 간 전력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 소재 아파트 2곳의 4개 세대와 한전 인재개발원 내 9개 건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거래 참여자들의 계약 내용을 온라인상에 보관하는 일종의 '공공거래장부'다.
이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은 전기를 생산하는 가구와 전기를 사려는 가구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 간 거래한 전기에 대한 비용을 '에너지 포인트'로 즉시 정산해준다.
아직 실증 단계인 만큼 현재는 이 에너지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곳이 없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이 플랫폼이 상용화될 경우 이 포인트를 전기요금 납부나 전기차 충전소 결제 등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 기반 이웃 간 전력거래 서비스가 확산,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