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 건설기계부품 제조업체 진성티이씨[036890]는 미국 중장비업체 캐터필러(Caterpillar)와 3천731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작년 연결 매출액의 209.83%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2년 7월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캐터필러사의 미주와 해외 각 공장에 필요한 물량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라며 "해당 판매지역 예상 물량의 최소 70%를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롤러(Rollar)와 아이들러(Idler) 외에 신규로 씰(Seal)을 5년간 공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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