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박싱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100개 스타트업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제2회 '스타트업 박싱데이'가 오는 16일 서울창업허브 1∼3층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박싱데이'는 기업 등이 연말에 파격적인 세일을 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다.
올해의 박싱데이 주제는 '꽃과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다. 행사장인 서울창업허브 1층에서는 화훼 직거래, 꽃 음료, 꽃을 통한 원예심리 상담 등이 이뤄진다.
2층에서는 법률, 해외진출, 취업 등과 관련된 스타트업 상담이 진행되고, 3층에서는 다양한 스타트업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산타마을 벼룩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헤이스타트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제주창조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해 진행한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tartupboxingday.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tartupboxing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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