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중정서 '자치분권 실무추진단' 출범식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는 5일 청내 4층 중정에서 자치분권 모델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했다.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청 실·국장과 실무 담당자 등 30여명으로 꾸렸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단장을 맡는다.
실무추진단은 6일 위촉하는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세종분과위원회와 연계해 가동한다.
국토균형발전 상징 도시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하는 한편 자치분권의 이상적인 모델 마련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만들 방침이다.
중정 안에 설치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하며 충실한 업무 수행을 다짐한 실무추진단은 분과 운영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적 대업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며 "자치분권 모델 성공사례를 제시해 다른 지역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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