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마이스 자원을 홍보하고 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오는 7∼8일 킨텍스에서 '2017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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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MICE, 전시·포상관광·국제회의)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시아 각국이 주력하는 분야다.
고양시에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도시마케팅 전문가 개리 그리머와 인도 니틴 사크데바, 김철원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마이스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도시의 마이스 마케팅 전략과 국제적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마이스 국제 경쟁력 포럼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8일에는 한국지식경영학회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고양시 시티 투어 등이 이뤄진다.
이상렬 고양컨벤션뷰로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양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할 마이스 산업 적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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