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한국인 영양관리 실태 조사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암웨이는 지난달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16∼59세 남녀 2천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영양관리 실태 파악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67.6%가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종류별로는 비타민(77.4%)이 가장 많았다.
비타민 중에서는 종합비타민(67.2%) 비중이 높았고, 개별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C(39.5%)가 많았다.
응답자들은 비타민D가 포함된 식품(54.3%)이나 야외활동을 통한 햇볕 쬐기(52.9%)로 비타민D를 보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약 37%는 하루 30분 미만으로 햇볕을 쬔다고 답했다.
불충분한 야외활동 및 선크림 사용으로 비타민D 합성이 어렵지만 충분하다고 착각할 수 있다고 한국암웨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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