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메카로[24177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6일 시초가보다는 내렸으나 공모가는 웃돌았다.
이날 메카로는 시초가(4만3천원)보다 10.47% 떨어진 3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3만3천원보다 16% 이상 높은 수준이다.
메카로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전구체'와 실리콘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부품 '히터블록'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481억원,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이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3만원)을 넘어선 3만3천원으로 결정됐으며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664.69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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