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과학기술인상에 서울대 김창영 교수

입력 2017-12-06 12:00  

12월 과학기술인상에 서울대 김창영 교수
'강상관계 물질' 특이현상 연구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창영 교수가 선정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물질 내 전자들이 서로 강한 영향을 주고받는 '강상관계 물질'의 특이 현상과 그 원리를 규명해 고체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그는 구리 산화물에 관한 20여년의 연구와 광전자 분석 방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실험을 통해 스핀과 전하의 분리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입증했다.
또 지속적인 초전도체 연구를 통해 고온 초전도 현상의 통합이론 개발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고,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철 기반 초전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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