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짓는 법' 강연회…국토부, 7일 경북도청서 개최

'한옥 짓는 법' 강연회…국토부, 7일 경북도청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일 경북도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국가한옥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옥마을의 본격적인 조성에 앞서 '내가 지을 한옥, 내가 가꿀 한옥마을'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 지역 건축사 및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회에서는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와 한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옥 짓는 법과 한옥 건축 시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 내용은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의 '이 시대의 한옥', 안동대 정연상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 경북개발공사 임성근 팀장의 '한옥마을에서 한옥 짓기'로 구성된다.
강연을 듣기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예비 입주자에게는 한옥을 보는 안목을 높여주고, 평소 한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좀 더 쉽게 한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