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눈꽃 세상된 '천년의 신비' 진천 농다리

입력 2017-12-06 11:11  

[카메라뉴스] 눈꽃 세상된 '천년의 신비' 진천 농다리

(진천=연합뉴스) 국내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알려진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이 6일 눈꽃 세상으로 변했다.



눈이 수북히 쌓인 농다리와 교각 사이로 시원하게 흐르는 물, 산 위의 농암정이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고 있다.



고려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농다리는 편마암의 일종인 자석(紫石)을 지네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
길이는 93.6m, 폭은 3.6m, 높이는 1.2m다.
1976년 충북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됐다. (글·사진 = 윤우용 기자)


y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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