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소방관 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9개 시도 소방청에서 추천한 소방관과 가족 등 119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변종문 전 스키 국가대표 감독, 1999년 강원도 아시안게임 알파인 은메달리스트 양우영, 2007년 창춘 아시안게임 알파인 은메달리스트 강민혁 등이 참가해 스키 강습을 진행한다.
또 2018년 희망나눔달력 모델로 등장한 '몸짱 소방관'들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소방관들의 자부심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올림픽 티켓 전달식도 열린다.
입장권을 전달받은 400명의 소방관은 '119 히어로즈 응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스노보드 이상호, 모굴 최재우의 경기에 응원단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행사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 사회공헌재단이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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