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8bp(1bp=0.01%p) 떨어진 연 2.084%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2.5bp, 1년물은 1.2bp 각각 내렸다.
10년물은 연 2.467%로 3.5bp 하락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7bp, 4.1bp, 3.9bp 떨어졌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가 내리면서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오늘 외국인이 국채 선물을 사들인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현지시각 12∼13일) 때까지는 외국인 수급에 동조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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