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05EBACFC4000265B7_P2.jpeg' id='PCM20151013002700039' title='국가유공자 훈장'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게 월 10만원의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한다며 연말까지 꼭 신청해달라고 7일 당부했다.
생활보조수당은 국가유공자 본인 가운데 서울에 3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월 10만원씩 주는 제도로, 올해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10월 도입됐다.
시는 8월 신청 접수를 시작해 연말까지 받고 있다.
생활보조수당은 6·25 참전 유공자, 월남전 참전 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라면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국가유공자증과 본인 통장 사본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자택 방문이 필요한 경우 120 다산콜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에 전화하면 된다. 이메일(sweetlodge@seoul.go.kr)로 신청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도 된다.
만약 10월, 11월에 수당을 받지 못했더라도 기한 내 신청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3개월분 수당 30만원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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