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추천 기업에 최고 5억원 대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연구·개발(R&D) 수행 기업 지원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MST는 연구비 예산을 기업은행에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KIMST의 추천기업에 기업당 최고 5억원씩 모두 1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대출 시 금리는 2%포인트(p) 감면해주고, 해당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경영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울러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기업의 R&D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