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모나미는 8일 용인시 수지구 본사에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스토리 연구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는 만년필용 잉크를 직접 제작하는 '잉크 랩'(Ink LAB)을 중심으로 마카 등을 이용한 수업이 진행되는 '클래스룸', 주력 제품 및 디자인 상품이 전시되는 '제품존'으로 구성됐다.
잉크 랩은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자신만의 잉크를 만드는 공간이다.
모나미 컨셉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참가할 수 있다. 체험비는 잉크 포함 2만5천원이며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클래스룸에서는 전문 강사에게 데코 마카, 패브릭 마카, 세라믹 마카 등 컬러링 제품을 활용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제품 존에서는 고급펜과 마카 라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고급 데스크 상품, 라이프스타일 소품, 디자인 팬시 등 이색적이고 독특한 상품이 전시된다.
모나미는 "스토리 연구소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존 판매 목적의 매장과는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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