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제주 웨딩관광 설명회와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웨딩관광설명회는 중국 현지와 도내 업계를 연결해 고부가가치 관광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웨딩협회와 웨딩 전문여행사 등 11개 도내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비부부 70쌍(140명)을 초청하는 소비자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도는 지난 10월에도 청두 현지 웨딩 단편영화 촬영과 함께 제주웨딩협회와 현지 웨딩업체 간 미니 트래블마트를 열었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중국 저가 관광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웨딩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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