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제10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김용현상) 수상자로 정재옥 크레디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제정된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이다.
정 대표는 1994년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를 설립한 이후 대형 클래식 공연을 기획·제작해왔다.
특히 임동혁, 리처드 용재 오닐, 신지아, 지용, 앙상블 디토, 조성진,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등 우수한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국내 클래식 무대는 물론 물론 해외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피아니스트 백건우,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강두용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신혜정 코리안심포니 공연기획팀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